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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오사카/교토 여행

Day 1호텔에 짐 내려놓고 바로 먹으러 간 이치란 엄마가 한입먹고 매우 맛없음을 피력하셔서 호다닥 먹고 나왔다.우메다 돌아다니다가 먹은 하나타코조폐국 겹벚꽃이다. 개장첫날 방문했는데 비가와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입장 가능했고 들어가는 입구를 찾는건 정말 너무 어려웠다. 입구는 남쪽문이고 출구가 북쪽이다. 북쪽으로 가면 한바퀴 돌아야 하는데 꽤 멀다.호텔 아래층에 있는 식당가에서 먹은 초밥 저녁식사로 가볍게 먹었다. 살몬, 타코, 하마찌, 아지, 아마에비, 주토로 한접시씩! 하마찌와 아지가 가장 맛있었다.호텔로 돌아와 코난은 보며 쟈가리코 냠냠먹고 꿀잠호텔 야경이 좋아 공중정원은 가지 않았다. Day 2아침식사로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전날 사둔 타마고산도와 샌..

여행 2023.04.17

미국서부여행 가져간 음식들과 해먹은 음식 (22년 10월기준)

미서부 여행을 준비하면서 그랜드써클에서는 제대로 된 식당을 가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 심지어 내가 여행을 했던 22년 10월은 환율이 1400원을 넘어 1500원을 향해가던 시점이다. 게다가 우리는 산행과 트레킹이 주 목적이라 식도락에는 관심이 없고 체력보충이 중요했다. 돈도 아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이왕 이렇게 된거 음식을 왕창 가져가기로 했다. 기내용 20인치 캐리어에 음식과 휴대용포트, 컵반용기로 가득 채웠다. 미국에는 고기/알류가 포함된 음식, 씨앗류(씨가 들어있는 곶감 등)는 가져갈수가 없다. 그래서 고기가 포함된 레토르트 음식이나 라면, 계란이 포함된 밥에 뿌려먹는 후리가케 등도 가져갈수가 없다. 음식 뭐 가져왔냐고 입국심사할때 물어본다. 걸리면 다 뺏기고 이상한 방으로..

일본 온천 료칸 고르는 법

(료칸 고르다가 이것저것 보고 듣고 주워들은것을 기록한다.) 일본온천을 고를때 자란넷, 재패니칸 등등에서 검색을 하다보면, 번역체의 말로 원천방류의~~ 혹은 흘려보내는~~ 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된다. 그리고 온천 사진에서는 대나무같은 대롱에서 물이 졸졸졸 흘러나오는 사진을 많이 봤을텐데, 이게 바로 원천방류를 광고하는 사진이다. 이게 바로 카케나가시 (かけ流し)라고 부르는 것이다. 온천(원천)에서 물을 퍼와서 끓이지 않고 탕에 바로 공급하고 넘치는 물은 하수(도랑)로 흘려보내버리는것이다. 고인물이 아니므로 세균번식이 되지 않는것이다. 두번째로는 봐야할것은 물의 색깔이다. 탁한 온천의 색깔을 한국인들은 밀키스탕 혹은 청탕이라고도 하는데, 니고리유 (にごり湯)라고 한다. 이것은 광물질이 많이 함유된 온천수..

여행 2023.03.17

일본어 명사/い형용사 현재/과거 반말/존대

1. 명사 명사 어체 긍정 부정 현재 존대 ~です。 ~じゃありません。 ~でわありません。 반말 ~だ。 ~じゃない。 ~でわない。 과거 존대 ~でした。 ~じゃありませんでした。 ~でわありませんでした。 반말 ~だった。 ~じゃなかった。 ~でわなかった。 2.い형용사 い형용사 어체 긍정 부정 현재 존대 ~です。 ~くないです。 ~くありません。 반말 ~い。 ~くない。 과거 존대 ~かったです。 ~くなかったです。 ~くありませんでした。 반말 ~かった。 ~くなかった。

사진없는 팔자필러 녹인 후기

이것도 대충 기록해 놓는게 좋을것 같아서 일기형식으로 적어둔다. 팔자필러는 2013년에 큐젤, 2015년경 국산 히알루론산으로 한 번 더 맞았다. 벌써 10년이 되었는데도 안녹다니 정말 끈질긴 필러다. 1. 녹이게 된 이유 첫번째는, 한쪽이 피곤할때마다 욱씬거리며 부어올랐는데 큐젤필러의 고질적인 문제점인듯 하다. 큐젤필러를 맞은사람은 나처럼 염증반응이 있을텐데,그렇다면 되도록 녹이는 것을 추천한다. 두번째는, 필러가 이동해서 혹성탈출형 얼굴이 되어서이다. 필러가 점점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얼굴이 이렇게 변해갔다. 주름 없애자고 넣은 필러가 주름을 더 야기하는 꼴이다. 2. 녹이는 과정 아.. 과정이랄것도 없는데.. 이번에는 맞은지 너무 오래돼서 병원까지 찾아가기가 귀찮았다. 그리고 두군데 중에 하나는 병원..

소소한 리뷰 2023.01.10

아사히 생맥주캔 거품이 안나오나요?

아사히 나마비루캔 넘나 맛있어서 한국으로 모셔왔더니 거품이 안나 왜? 그건 온도 때문이었다 캔맥주 겉에 요렇게 써있지 설명에 따르면 4-8도 에서 거품이 많이 난다. 그러니까 집에있는 성능좋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맥주에서는 거품이 나오지않는다. 일본의 호텔냉장고는 꾸지니까 온도가 높아서 거품이 콸콸콸 나왔나? 냉장고에서 꺼내 잠시 두었다가 뚜껑을 따니 거품이 포르르 올라왔다 온도가 높을수록 거품이 많이 난다 완캔!

유후인 료칸 와잔호 12월31일 방문기

너무 늦게 도착해서 오자마자 유카타부터 골라입었다. 유카타는 품을 가지고 사이즈를 정하는게 아니라 키를 가지고 사이즈를 정한다. 직원분께 키를 말씀드리면 사이즈 구역을 정해주시고, 거기서 맘에 드는 무늬를 고르면된다. 유카타를 고르고 허리에 두를 띠도 꼭 같이 골라야 한다. 허리에 두르는 띠는 대충 둘둘 말아서 리본을 묶으면 된다. 왼쪽이 겉으로 오게 입으면 된다고 하는데.. 외국인인 우리가 이걸 꼭 지켜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 양말을 제공해 주신다 ㅎㅎ 작은 내 발에 꼭 맞는다 저 신발은 빨리 걸을수 없다. 유카타를 입으면 진짜 빨리 걸을 수 없다. 6시로 식사를 부탁드렸는데 회와 예쁜음식이 미리 차려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식어 있었다. 새우는 조금 마른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엄청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