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 고르다가 이것저것 보고 듣고 주워들은것을 기록한다.)
일본온천을 고를때 자란넷, 재패니칸 등등에서 검색을 하다보면,
번역체의 말로 원천방류의~~ 혹은 흘려보내는~~ 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된다.
그리고 온천 사진에서는 대나무같은 대롱에서 물이 졸졸졸 흘러나오는 사진을 많이 봤을텐데, 이게 바로 원천방류를 광고하는 사진이다.
이게 바로 카케나가시 (かけ流し)라고 부르는 것이다.
온천(원천)에서 물을 퍼와서 끓이지 않고 탕에 바로 공급하고 넘치는 물은 하수(도랑)로 흘려보내버리는것이다.
고인물이 아니므로 세균번식이 되지 않는것이다.
두번째로는 봐야할것은 물의 색깔이다.
탁한 온천의 색깔을 한국인들은 밀키스탕 혹은 청탕이라고도 하는데, 니고리유 (にごり湯)라고 한다.
이것은 광물질이 많이 함유된 온천수를 말하고, 정말 좋은 온천수는 상처도 치유시켜 준다는데 정말일까?
우리나라사람들이 말하는 미끈미끈한 좋은 물이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우리는 이런 온천을 어떻게 찾을까!
니고리유는 눈으로 보면 대충 알겠는데, 카케나가시인건 어떻게 알지?
카케나가시 온천을 검색하고 싶으시면 자란넷 일본어 페이지에서 검색할수 있다.
https://www.jalan.net/onsen/kakenagashi/
温泉掛け流しのある宿・ホテル-じゃらんnet
温泉掛け流し 温泉掛け流し 掛け流しでなくてもOK!温泉宿にこだわる 有名温泉から穴場まで全国5,000件以上の温泉・温泉宿情報 温泉宿が、1泊2食付きで1万円で泊まれちゃう♪ 湯船を
www.jalan.net

맨 위의 네모박스에 체크하면 날짜를 미지정해서 검색할 수 있다.
1.번역기능을 이용해 지역을 지정
2. 가운데 빨강색 네모박스는 니고리유를 의미한다. 니고리유 온천을 보고 싶다면 체크한다.
3. 카케나가시 온천을 의미한다. 카케나가시 온천을 보고 싶다면 체크한다.
자란넷 일본어 페이지에서만 카케나가시, 니고리유 온천을 볼 수 있다.
예약은 일본어/한국어 페이지 어디에서 해도 상관은 없으나,
일본어 사이트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본 자국민 대상 할인은 절대 받아서는 안된다.
일본 자국민 할인은, 료칸 체크인시 일본 현지 주소와 신분증을 필요로 한다.
근데 자란넷도 모르겠고 일본어도 모르겠고 검색하면 번역도 안되고 모르겠다 하면,
내가 가고자 하는 료칸의 일본어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자.
구글에 영문으로 검색하면 일본어 홈페이지가 소개페이지 정도는 웬만하면 다 있다.
거기서 카케나가시(かけ流し) 혹은 け流し정도만 Ctrl+F를 이용해 검색해보자.
있다고 하면, 일단 안심
근데 그것도 모르겠다 하면 사진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겠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11월 사이판 전지훈련 (0) | 2023.11.17 |
---|---|
2023년 4월 오사카/교토 여행 (2) | 2023.04.17 |
2023년 2월 태백/울진 여행 (0) | 2023.03.08 |
해외여행시 사용하는 카드비교 (0) | 2022.07.27 |
로마 스무스호텔 레푸블리카 후기 (0) | 2018.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