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중에 다시 방문할때도 참고하기 위해 기록해둔다.)
후쿠오카에서 산소텐스이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산소텐스이는 송영을 아마가세기차역과 아마가세버스정류장 두군데에서 하고 있으므로 편한방법으로 가면 되지만,
중간에 히타를 들러 관광을 할것인지, 바로 갈것인지 정해야 한다.
1. 기차 - 직행
후쿠오카에서 아마가세로 직행하는 기차는 하카타에서 출발한다.
12시13분에 하카타를 출발하여 14시19분에 아마가세에 도착하므로, 아마가세역에 내려서 사쿠라타키를 잠시 보고 15시에 송영을 부탁하면 적당할것 같다.
기차는 유후인노모리뿐이며 편도 가격이 3900엔으로 매우 비싸지만, 하카타-히타, 히타-아마가세 두 구간으로 나누어 구매하면 훨씬 저렴하다.

하카타-히타 구간은 규슈네또티켓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예매시 할인을 받을수 있다.(시간/날짜 변경도 무료로 가능!)
하카타-히타 1680엔 + 히타-아마가세 1310엔으로 총2990엔이다.
이렇게 구간을 끊어 예약할떄는 두 구간을 같은 자리로 예약하는것을 잊지 말자.
티켓은 출발할때 하카타역에서 미리 수령해야 하며, 아마가세->히타->하카타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에는 하카타역이나 히타역에서 티켓을 미리 수령해와야 한다.
하카타에서는 기계에서 수령하면 되고, 히타에서 수령할때는 예약번호와 예약시 사용한 카드를 역무원에게 전달하면 출력해 주신다.
아마가세역은 무인역이나 다름없어 티켓 수령이 불가능하다.
2. 버스 - 직행
텐진, 하카타,후쿠오카공항에서 아마가세 버스 정류장까지 직행하는 버스도 있다.
예매가 필수인듯 한데, 표를 구하기가 꽤 어려워 나는 타지 못했다.
버스정류장 위치는 구글맵에서 '고속 텐세 타카츠카'로 검색하면 나온다.
이곳으로 송영을 부탁드려도 가능하다.
퇴실 후 바로 공항에 간다면, 시간을 확인한 뒤에 이곳에서 공항으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타도 될 것 같다.
3. 히타 관광후에 아마가세로-
하카타, 텐진에서 히타로 가는 방법은 버스, 기차가 있다.
이 버스는 예매도 필요없고 1980엔(텐진-히타기준)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왕복으로 사면 더 저렴하다.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고, 티켓을 구매한뒤 선착순으로 탑승하면 된다.
히타에서 점심도 먹고 관광하는데 3-4시간이면 충분하므로 10-11시쯤 도착하여 히타를 관광한뒤에,
2시39분에 히타를 출발하여 2시54분에 아마가세에 도착하는 완행열차(280엔)를 타면 입실시간과 딱 맞는다.
혹시 이 완행열차를 놓치면 특급열차밖에 없으므로(1300엔수준) 시간표를 잘 봐두는것이 좋다.
나는 완행 티켓을 히타역에서 구입했는데, 시간이나 자리가 정해져 있지 않은 오픈티켓같은 것이므로 그냥 시간맞춰 타면 된다.
히타의 코인라커는 크기가 매우 작지만, 관광안내소에 가면 짐 크기에 상관없이 400엔에 짐을 맡아주신다. 5시까지이다.
히타를 관광하고 숙소로 바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퇴실할때라도 사쿠라타키를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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