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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타일 덧방 간단후기
꿀빵이냠냠
2021. 3. 5. 15:11
우리집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노랑색 주방타일
사진이 좀 지저분하지만 찍어놓은게 이것뿐이네 ㅠ
어쨌든 저 노랑색 극혐 ㅠㅜ
푸르지오에서 타일러들 먹고살라고 일부러 저런색으로 했나 싶음
숨고에서 타일작업으로 견적신청하니 다들 가격협의로 와서 작업자를 구하기어려웠다
요청에따라 면적과 길이를 재서 채팅을 보내도 답장이 안오는 사람도 두명이나있었다
거의 반포기했는데 한분이 저렴한가격으로 견적을 주셔서 진행!! (34만원으로 견적주셨다가 타일을 고르니 4만원이 올라 38이 되었지만 나는 매우 만족)
타일은 사진으로 몇가지 보내주셨고 밝은 회색으로 결정했다
10시부터 5시까지 쉼없이 작업하셨다
타일 자르는소리 타일붙일때 두드리는 소리가 매우크다 (사람들이 집에서 쉬는 주말에는 작업을 피해야함)
타일 자르면서나오는가루가 진짜 상상초월이다
닦아도 닦아도 소용없는데 되도록 화장실에서 작업하시도록 유도하는게 낫겠다
나는 다용도실에서 작업하시도록했다가 어제 세시간동안 먼지만 닦았다
타일덧방을 하면 기존보다 높이가 더 올라온다
그래서 콘센트를 재조립하려고하면
기존에 박혀있던 나사의 길이 부족으로 안닿을수있다
나도 두군데 조립을 못하고있다
비스포크냉장고까지 셋트로 마무리!!
이제 싱크대 손잡이의 노랑색만 필름으로 덧붙이면 끝인데...힘드루당 ㅠ